루비 스팍스(Ruby Sparks, 2012)

20대 후반의 캘빈(폴 다노)은 19세에 베스트셀러 소설을 쓴 천재적인 작가지만, 글이 안 써져 슬럼프를 겪고 있는 중이다. 상담 의사의 권유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쓰기로 한 캘빈은, 꿈에서 만난 여자를 바탕으로 빨간머리에 활기차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루비 스팍스(조이 카잔)를 만들어내고는 그녀에 […]

트러블 위드 블리스(The Trouble with Bliss, 2011)

나이 35세, 가진 것 없고 하는 것 없는찌질하고 소심한 백수 초식남의 좌충우돌 사랑찾기 나이 35세, 무직, 소유 재산 0원. 아버지께 매일 용돈을 받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백수 초식남 모리스(마이클 C.홀)는 우연히 만난 여고생 스테파니(브리 라슨)와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스테파니가 자신의 친구인 […]

데블(Devil, 2010)

필라델피아 한복판의 고층 빌딩, 서로 아무 관계가 없는 다섯 사람의 평범한 일상이 시작된다. 잠시 후 이들은 같은 시간,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고,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버린 순간, 그들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닌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

모노거미(Monogamy, 2010)

테오와 넷은 결혼을 3개월 2주 앞둔 약혼한 평범한 커플이다. 테오는 웨딩 사진 촬영 전문가이지만 형식적이고 인위적인 웨딩 사진과 항상 과장된 표정과 포즈로 일관하는 신혼부부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느끼며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부업으로 검슛이라는 회사를 차려 의뢰인들의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을 숨어서 스토킹하며 […]

인비저블 사인(An Invisible Sign, 2010)

숫자를 사랑한 4차원소녀의 아름다운 기적10살 모나는 수학자였던 아빠가 삶의 의욕을 잃는 이름 모를 병에 걸리자 자신도 아빠를 따라 매사에 삶의 의욕을 버리기 시작한다. 그 좋아하던 피아노, 발레, 달리기도 흥미를 잃어버리지만, 유일하게 수학만은 버리지 못한다. 아빠의 상처와 함께 빛을 잃어버린 삶을 […]

줄리 앤 줄리아(Julie & Julia, 2009)

외교관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도착한 줄리아(메릴 스트립)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생활에서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고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를 다니며 요리 만들기에 도전, 마침내 모두를 감동시킨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가 되는데… 한편, 콜센타 상담원으로 일하는 줄리(에이미 애덤스)는 한창 […]